【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오산시는 지난 10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5년 오산 노인대학 졸업식 및 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지회장 박신영)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시장, 문영근 시의장, 노인대학 수료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대학생들의 학습발표회로 진행됐고 이어 모범노인 등에 대한 시상등 졸업식을 끝으로 전체 행사가 마무리됐다.

노인들은 학습발표회 시간에 그동안 배우고 익힌 스포츠댄스 사물놀이·에어로빅·택견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힘찬 박수를 받았다.

오산시 노인대학은 지난 4월부터 올해 12월까지 9개월간 학사일정으로 교양강좌, 가요교실, 사물놀이, 노인건강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곽상욱 시장은 “기나긴 교육과정동안 풍요로운 배움의 결실을 맺어 빛나는 졸업장을 받으시는 어르신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함께하는 복지도시 오산으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