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8일 오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산시 고3 수험생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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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와 오산문화원이 함께 주관한 이날 행사는 수능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이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오산 관내 고3 수험생들 500여명이 참여하여 수능시험 후 준비해온 각자의 장기를 선보이며 박수와 환호 속에 웃고 즐기는 유쾌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요 행사로는 관내 4개교 6개 학생팀이 출전해 노래와 댄스 실력을 뽐냈고,예술단오산 및 초청가수의 공연을 끝으로 약 2시간에 걸친 행사로 진행됐다.
콘서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수험기간동안 인내하고 힘든시기였지만 또래 친구들의 공연을 함께 참여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남은 학창 시절을 보람차게 보낼 에너지를 얻은 것 같다”며 관람 소감을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가한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에서 “치열한 경쟁속에서 인생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시기를 잘 견디고 건강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진심으로 수고하셨다”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