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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재정자립도 33%대로 몰락... - 재정위기 ‘곽상욱 오산호’,특단의 대책
  • 기사등록 2015-12-07 14: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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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7일 오산행정개혁시민연대가 재정위기에 직면한 곽상욱호에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성명서 전문>

 

오산시는 지난 10년간 규모면에서 괄목할만한 자치단체로 발전해 왔으나 최근 들어 자체 재원이라 할 수 있는 세입 규모는 정체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국·도비의 의존재원(보조금)은 점차 높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대로 가다간 어느 한순간 얼음이 녹아 몰락할 수 있는 위기를 체감할 때는 이미 너무 늦어버린 것을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없는 것이다.

 

우리는 오늘 오산시가 2015년 현재, 재정자립도가 33%대로 몰락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고 오산시민들과 함께 실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오산시가 스스로 인정하듯, ‘일을 많이 해서 어렵다는 취지로 궁색한 답변을 하고 있으나 무분별한 재정 운용으로 말미암아 재정자립도가 33%로 추락하게 된 데에는 재정운용 실패에 가장 큰 원인이 있음이고, 이는 입이 백개라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특히 지난 20106월 곽상욱 오산시장이 취임한 이후부터는 복지관, 국공립어린이집, 도서관 등 각종 대형시설의 국..시비 매칭사업은 물론 행정업무의 민간위탁을 연이어 남발해 결과적으로 고정비용(운영비)의 급증 또한 시 살림을 옥죄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것이다.

 

이 뿐 아니라 오산시는 현재 각종 복지비용의 급증으로 스스로 감당하지도 못할 정도의 각종 사업들을 남발하여 재정위기의 상황을 자초한 것이라 밖에 볼 수 없다.

 

오늘 오산시의회에서도 같은 맥락의 지적이 이어져 경각심을 일깨운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하겠다.

 

오산시의회 김명철(새누리) 의원은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재정위기 초래한 오산시는 당장 IMF를 선언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하니 21만 오산시민의 공감을 이끌어 낸 것은 실로 칭찬받을 만한 일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는 법.오산행정개혁시민연대는 곽상욱 오산호의 재정운용의 전반적인 실태를 진단하고 예의주시하면서 이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

 

2015. 12. 7.

오산행정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이상복,김정현,김종성

사무총장 최웅수

 

▲ 민참치 예약전화 375-3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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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07 14: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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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2 개)
  • 유럽해욍너2015-12-08 08:13:02

    큰일났네!  이웃동네 화성시 평택시는 국회의원이 수천억원 국비 받아오는데 ...언론홍보비 줄이고 곽시장 시의원 들 해외나가는 비용 삭감해라

  • 재정파탄2015-12-07 15:02:52

    오산시 세비없어 서민들 자동차주정차 단속,번호판 때러다니는 곽상욱(새정치) 원룸만 빼곡히 들어서 외국인,일용직 종사자들 로 가득한 미래가 안보이는 오산시에서 무슨 교육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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