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기자= 우리 선조의 얼이 깃들여 있는 목조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지난
19일 경기도 기념물 제147호인 오산시 궐리사에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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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에는 오산시는 물론 오산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30명이 참여하였으며 도심 속 목조 문화재인 오산시 궐리사의 차량 통행 가능 여부, 소화전 위치 파악, 문화재 소유자의 문화재 보호 인식에 등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병행하여 초기에 빠르고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이번 훈련으로 문화재 재난대응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점검하면서 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전 시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오산소방서(서장 최영균)는 소방훈련을 마치면서 목조문화재는 화재위험이 매우 높고 특히 화재발생시 초기진압에 실패할 경우 건물이 전소되는 위험성이 있어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