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더불어 사는 삶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소비자 생활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오산시민의원은 조합원들이 공동 출자해 의원을 설립하여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시스템으로 17일 당원에서 “오산시민의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강우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원 200여 명과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 김명철 의원, 김지혜 의원, 장인수 의원, 이찬호 행정자치국장, 김회웅(안민석 국회의원 보좌관)이 참석했다.

2015년 4월 남촌동 주민자치위원이 모여 봉사 활동하는 것 보람차고 뜻깊은 사회 사업으로 해보자고 시작되었다. 조합원이면 비급여 진료시 30~50%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조합원들에게 질병예방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현재 가정의학과 전문의 1명, 간호조무사 1명, 물리치료사 3명이 4개의 과목을 진료하고 있다.

조합 가입은 출자금 1 계좌(20000원)를 납입하면 의료생협 조합원이 되며 출자한 조합원의 가족 모두가 조합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1700여 명의 조합원과 2000여명의 조합원 가족들이 찾고 아껴줄 때 조합은 더 단단하고 내실있게 자리잡게 될 것이다” "오산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내년에는 치과를 개원하여 오산시민의 낮은 치과 문턱이 될 수 있도록 약속드린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웰빙프로그램은 30-50% 할인 조합원 및 조합원가족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