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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 재도약 막는 비애국적 행위' 비판 - '노동개혁 5개 법안 가로막는 건 경제
  • 기사등록 2015-11-12 19: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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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정차모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2일 오전 9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노동개혁 5개 법안을 가로막는 건 경제 재도약을 가로막는 비애국적 행위이며, 청년 희망을 송두리째 빼앗는 미래세대 적대 행위"라며 노동개혁 법안 처리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대표는 "11일 민주노총에서 노동개혁 주범은 새누리당이라는 억지 주장을 하면서 총파업 운운하는 것은 우리 새누리당에서 낸 5대 법안이 민주노총을 비판하는 내용을 개선하기 위한 법이지만 이법을 노동 개악이라고 주장하니 가슴이 답답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현시점에서 한국 노동시장 효율성이 이태리에도 뒤쳐진 꼴지로 다른 선진국이 노동개혁을 통해 경제성장을 이룬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며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노동개혁이고 그이외에는 답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노동개혁 5, 경제활성화 법안, ·FTA 비준 등 주요 민생 현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새정치연합의 발목 잡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만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야 지도부가 선거구획정 하루를 앞두고 경북 안동의 김광림 의원은 "전체 인구를 선거구 평균으로 나눴을 때 서울보다 지방의 평균 인구수가 많아지는 결가가 나오고 있어 농어촌 인구가 서울보다 많아지는 경우는 안 생기도록 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김무성 대표는 "농어촌 선거구를 하나도 줄이지 않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대폭 줄어드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뿐"이라고 말했다. 만약 여여가 지역구 수를 4석 이상 늘려도 경북은 국회의원 2명이 줄어드는 것은 어쩔수 없다는 결론이다.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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