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경구기자 = 제28‧29대 해군참모총장 이‧취임식이 김관진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군 주요지휘관과 국회 국방위원 등 내외 귀빈, 해군본부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되었다.
▲ 제 28.29대 해군참모총장 이.취임식
신임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은 경기도 오산 출신으로 2008년 해군중장 진급 후 3년 만에 해군참모총장으로 진급하였다.
최윤희 신임 해군참모총장은 대통령 비서실, 호위함 함장, 작전사령부 참모처장, 5성분전단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해군사관학교장, 해군참모차장 등 육상과 해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작전, 인사 분야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우리지역이 배출한 덕장이자 용장으로 해군개혁을 완성해 낼 적임자로 기대받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 참석한 김관진 국방장관은 훈시를 통해 직전 참모총장인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의 노고 및 최윤희 제29대 신임 해군참모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조국 해양 수호의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했다.
이에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작원 전환과 국방개혁, 전투형 군대 확립이라는 큰 변화의 물결속에서 책임의 막중함을 통감한다"며,"충무공 정신과 창군 정신으로 재 무장해 이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참군인으로 거듭나 해상방위와 국익수호의 임무를 기필코 완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은 이를 위해 북한의 해상도발에 대비한 완벽한 전비태세와 강한 해군력 건설, 창조적이고 선진화된 군 운영과 해군.해병대 모두가 하나되어 신뢰받는 해군상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오산 선,후배 참석자들은 우리지역에서 해군참모총장이 배출되었다는것에 대하여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환호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최윤희 신임 해군참모총장은 오산중,고등학교를 거쳐 해군사관학교를 31기로 졸업한 오산출신의 유능한 인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