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하주성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오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청소년마을축제 기획단이 기획한 ‘2015 제4회 오산혁신교육공동체 문화한마당’이 31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시청 광장을 가득 메운 젊음들은 어딜 가나 웃고 떠들고 젊음의 자유를 만끽한다.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축제한마당이기 때문이다.

“저희들은 동아리발표회도 했고요. 오늘은 문화한마당을 여는데 오후 5시까지 이어져요. 아직 시간이 충분하니 더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나와서 함께 즐겼으면 좋겠어요. 오후가 되면서 날도 풀려 축제하기 딱 좋은 날씨예요.”

축제장에서 만난 한 학생은 얼굴이 상기된 체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두드려라 나의 꿈’이 열리고 있는 시청 광장에는 야외무대에서는 감상하고가시ZONE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무대 위에서 열리고 있다. 먹고가시ZONE에서는 양산초등학교의 매콤달콤 맛있는 떡볶이, 운천고등학교의 바람떡 만들기 등 먹거리가 발길을 멎게 만든다.

쉬고가시ZONE에는 청소년마을축제 기획단에서 준비한 타로와 속마음 상담소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놀다기시ZONE에는 추억존, 포토존, 레크리에션, 요요체험,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마을교육공동체ZONE에는 활동 홍보물 전시 등 꿈의 학교 마을공동체동아리서 준비한 활동결과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역시 감상하시Zone이다 공연과 레크레이션 등을 무대에 올리는 감상하시ZONE에서는 대호초등학교의 리코더중주, 운천중학교의 밴드, 수정초등학교, 오산초등학교, 오산중앙청소년 문화의 집 등에서 보여주는 댄스, 운암중학교 등의 사물놀이와 오산고등

학교 댄스동아리 등도 무대에 올라 흥을 더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강윤석 교육장과 곽상욱 오산시장은 공동인사말을 통해 “오산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참여와 소통, 존중과 배려, 나눔과 실천을 통한 학습공동체로서의 오산교육이 이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마을을 통한, 마을에 관한, 마을을 위한’ 마을 교육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하여, 오산교육공동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기대합니다. 교육이란 가치의 실현을 위해 함께하기에 든든하며, 더욱 행복합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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