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명수)는 최근 수원보호관찰소와 업무협업을 통해 화성시 정남면의 한 마을에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이들과 함께 방화피해를 입은 가옥 뒷마당의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고 낡은 도배지를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들은 “나만 어렵고 당하면서 사는 줄 알았는데 큰 피해를 입고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 돼 자신을 뒤돌아보게 되고 봉사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화성동부경찰서는 앞으로 수원보호관찰소, 화성시 사회봉사센터 등과 함께 경제적‧심리적·법률적인 공적구조 외에도 봉사활동을 통한 범죄피해자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