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이웃, 행복한 가족’ 큰 잔치

‘함께하는 이웃, 행복한 가족’ 큰 잔치 - 제5회 오산시 다하나 한마음 축제 열려

하주성 기자

기사등록 2015-10-25 13:53:56

【오산인터넷뉴스】하주성 기자 =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다(多)하나 한마음 축제’가 25일(일) 오후 1시부터 오산시청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함께하는 이웃, 행복한 가족’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다하나 한마음 축제는, 동아리 대회 발표회를 겸하고 있다.

▲ 오산 다하나 한마음 축제장

오전서부터 모여 든 많은 시민들과 다문화 가족들은 시청 광장에 마련된 체험행사 장 및 각 부스를 찾아다니면서 즐기고 있고, 식전 행사로 벌어지는 각종 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 다하나 한마음 축제는 오늘 오후 5시까지 계속된다.

“오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은 축제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근접성이 좋은 시청 광장에서 이런 행사를 열수 있다는 것도 좋고요. 오늘 모든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마음껏 즐겼으면 합니다.”

▲ 무대공연

다양한 공연행사 및 체험행사도 마련

다문화 한마음 축제는 기념행사 및 시상식과 세계문화체험 및 전시, 세계만두요리, 국가별 가면전시 및 만들기 등 다문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는 번검 공연, 각종 연주, 국가별 전통춤과 동아리발표외 등이 마련되어 있다. 경연대회로는 가족세발자전거경주, 거북이경주, 노래자랑 등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 중간에 추첨으로 많은 경품도 마련되어 있는 다하나 한마음 축제장에 가서 즐기기를 권유한다.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제 ‘다문화’가 ‘주변인’이 아닌 우리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는 든든한 기둥으로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세계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교류하는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다문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