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오산선후배연합회(회장 김태일)는 경로의 달을 맞아 20일 오후 오산시 웨딩의전당에서 ‘제13회 경로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관내 소외된 독거어르신을 모시고 다채로운 여가행사와 오락을 통해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문영근 시의장, 시의원, 유관기관장들과 지역 내 독거어르신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산선후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식전 축하공연으로 참여한 사랑나눔예술단팀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노래와 춤을 선사했으며, 주요인사의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어르신들 만찬시간을 가
졌다.
| |
이번행사를 마련한 김태일 회장은 “가정과 사회의 어르신들을 모시는 이런 자리를 갖게 된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오산시가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곽상욱 오산시장을 축사를 통해 “오늘 자리는 어르신을 공격하는 효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다”며 “앞으로도 시는 노인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정책을 열심히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