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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기자 =운암초등학교 합주부(교장 임영자)는 오는 16일 오산 고인돌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마을축제와 함께하는 2015 오산 독산성 어울림한마당61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냈다.

 

▲ 운암초 어린이들의 연주
 

2014년 교내 예술동아리인 리코더합주부에서 시작한 운암초 합주부는 2015년에 보다 많은 학생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누구나 손쉽게 접하고 익힐 수 있는 리코더, 우쿠렐레, 하모니카 등 악기를 다양화한 합주부로 확대 운영되어 운영된 첫 해만에 행사에 참가 했다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 운암초등학교 합주단

 

기존의 경연에서 탈피하여 마을 축제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학생활동 중심의 문화예술축제인 이번 어울림한마당에서 운암초등학교 합주부는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샹송샹젤리제와 신나는 리듬이 특징인 재즈곡 ‘Sing, Sing, Sing ’을 연주했다.

 

학생들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지만 이내 지도교사의 지휘 아래 아름다운 하모니를 울렸고 특히, ‘Sing, Sing, Sing’을 연주하면서 클라이맥스 부분에서는 율동을 겸한 더욱 역동적이고 신나는 연주를 선보였다.

 

▲ 연주모숩

 

이날 연주에 임한 합주부원 하지혜 어린이(4학년)연습을 할 동안에는 힘도 들고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막상 음악회에 참여하니 매우 떨리기도 하고 즐겁고 보람찼다. 다음 음악회도 기대가 된다.”며 흥분을 감출 수 없는 모습이었다.

 

또한 지도교사 박수영 선생님도 우리 아이들이 정말 열정적으로 연습에 참여하여 좋은 연주를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우리 운암 합주부가 너무 자랑스럽다. 또한 교장 교감선생님 이하 모든 선생님들께서 음으로 양으로 많이 도와주신 덕분이라 생각하고 감사하다.”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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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17 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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