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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부署 미귀가자 안전하게 귀가시켜 - 연휴기간 길 잃은 치매노인 보호자에 인계
  • 기사등록 2015-10-01 08: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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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명수)는 추석 연휴기간 길을 잃은 치매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무사히 가족 품에 인계하였다.

 

▲ 길을 잃은 어르신을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모시고 있다
 

치매노인은 지난 26일 추석을 맞이하여 아내와 함께 전남 영암에서 아들집인 경기도 오산시에 방문하였다가 아파트 층수가 높아 어지럽다며 바람을 쐬고 온다고 나갔다가 아들집을 찾지 못하고 길을 잃었다.

 

아파트 경비원의 할아버지가 전남 영암에서 왔는데 자식 집을 못 찾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오산 지구대 경장 조소연, 순경 심흥섭(실습생)을 비롯하여 추석연휴기간 특별 방범활동을 위해 지원 나온 경기청 5기동대 소속 경위 선정훈이 치매노인에게 차근차근 기억을 더듬게 한 끝에 신속히 아들의 연락처를 파악하여 인근에 위치 한 아들집을 찾아 조기에 치매노인을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보호자인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점심시간이 다되도록 귀가를 하지 않아 걱정하던 중이었는데 신속하게 찾아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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