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신문】갈영수 기자 = 오산대학교 이벤트연출과(학과장 이완복)는 10월 8일(목) 오후 4시부터 오산시 남촌동 빛의 거리에서 ‘매화의 도시, 사랑의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2015 오산 빛 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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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 축제 포스터 |
이번 행사는 오산시 남촌동축제추진위원회, 남촌동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오산대 이벤트연출과가 주관하여, 학생과 지역기업 및 공공기관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산관학협력 문화를 확산하고 활성화시키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2015 오산 빛 축제’는 이벤트연출과 학생들의 캡스톤 디자인으로 2년 동안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다양한 현장중심형 실무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연출하여 공연 및 체험, 전시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오산시 남촌동 빛의 거리 일대에 축제 컨셉인 ‘빛’을 바탕으로 일루미네이션을 설치하여 거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노력하였다.
축제프로그램으로는 오산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 및 남촌동 갓 탤런트, 오산대 댄스동아리 ‘오메’, 마술공연 등을 비롯해 DJ와 함께하는 신나는 공연행사가 펼쳐지고, 체험 및 전시행사는 축제 콘셉트에 맞게 야광액세서리 만들기, 야광 뱃지만들기, 야광 타투, 별자리 체험, 그림자 포토존, 소망트리 만들기 등 빛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남촌동 갓 탤런트는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도전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참여형 축제를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이완복 이벤트연출과 학과장은 “오산 빛 축제를 통해 산관학이 함께 모여 동반자적 산학협력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고 지역 문화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문화발전과 재학생 실무능력향상 및 취업을 연계하는 선순환적인 산학협력 환경을 구축하고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연출과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오산시 청소년을 위한 우리끼리 페스티벌’, ‘오산 다문화페스티벌’, ‘도심 속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등 오산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하여 오산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