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기자 = 오산시 공립 세교유치원(원장 김순옥)은 2015년 9월 23일(수) 2015 세교유치원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수를 실시하였다.
▲ 세교유치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혁신 세교유치원은 초록별 self-leader를 위한 행복한 배움 중심수업(문화예술활동 중심)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혁신유치원에서의 배움중심 수업과 관련하여 문화예술활동(우쿨렐레) 워크숍, 공동수업안 연구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혁신교육의 본질인 행복한 수업을 위한 개인적인 교실 중심의 노력을 넘어 전문적인 학습공동체를 통하여 집단 지성에 의한 창의적 교육과정을 구안하고 자기성찰 및 수업 개발 등 협력적 수업연구로 흥미, 재미, 의미가 있는 배움중심 수업을 실천함으로서 초록별 self-leader를 기르기 위한 창의적 교육과정실현이 주된 목적이다.
문화예술활동 워크숍은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연수로, 세교유치원 전 교사가 우쿨렐레를 배운 뒤 교실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23일(수)에 진행된「유아 중심의 수준별 생각을 키우는 좋은 수업」강의는 혁신유치원에서의 배움 중심 수업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연수로 자기 수업을 반성적으로 이끌고 수업자와 관찰자의 자세, 유아 중심의 생각 키우기, 수업분석의 주요 요소와 요소별 준거 등으로 나누어 실제 현장에서 배움중심 수업을 실천하기 위한 명쾌한 답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 세교유치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그동안의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우쿨렐레라는 악기를 배우면서 이 작은 악기로 창의적 교육과정을 어떻게 이끌어 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이 들었으나 실제로 우쿨렐레에 재미를 붙이고, 이를 통해 교실에서 우쿨렐레를 이용하여 활동을 해보니 유아들의 관심을 끌고 집중을 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무엇보다 내가 즐거움을 느끼고 배운 것들을 유아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제일 기뻤다.”라고 하였다.
또 다른 B교사는 “오늘로 나의 수업을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되었고 내 수업의 부족함을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는 창의적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좀 더 노력해야겠다.”고 전했다.
혁신 세교유치원은 전문적 학습공동체 직무연수를 통해 배움 중심수업을 실천하고 창의적 교육과정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업혁신의 본질인 행복한 수업을 실천하는 혁신 세교유치원이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