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진영)는 18~19일 양일간 오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20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주권의식 함양캠페인 및 선거체험행사를 했다.

오산시선관위는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선거관련 기부행위의 상시제한 및 이와 관련한 과태료·포상금 제도 등을 안내함으로써, 내년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또한, 일반시민들에게 생소한 터치스크린 투표시스템을 이용한 선거체험행사로 새로운 투표방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배영준 선관위 홍보주임은 “터치스크린 투표시스템은 각급 학교 학생회 임원선거를 지원할 때도 사용했던 투표방식으로 학생들이 새로운 투표방식에 흥미를 느끼는 모습을 보고 이번 선거체험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체험행사는 좋아하는 음악,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어른들 뿐 아니라 미래의 유권자인 유치원생들이 거부감없이 투표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오산시선관위는 앞으로도 지역축제 등 계기를 이용하여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하여 끊임없이 각종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