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오산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지난 12일 필봉산을 등산하다 발목을 다친 등산객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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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오후 2시 26분경 “오산시 은계동 필봉산에서 등산객이 발목을 다쳐 거동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 후 구조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30여분 만에 구조를 완료했다.
현장에는 등산하던 시민 김00(남, 49세)가 발목을 접질려 부위가 많이 부운 상태로 있었고, 출동한 구조대원은 신속히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으로 300여m를 이동, 구급차에 실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선선한 날씨로 등산객이 많아지면서 산악사고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다.”며 “산행 시 등산화 등 기본 장비를 갖출 것과, 무리한 산행과 음주 후 산행은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체력에 맞는 등산을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