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오는 10월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삶에 인문을 입히다’라는 제목으로 명사초청 스포츠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
꿈두레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유쾌한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내용은 인문학 지식의 전수보다는 스포츠 분야를 인문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사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5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지 않은 길’의 저자 서울대 최의창 교수 , ‘영화로 만나는 스포츠’의 저자 한림대 이학준 교수, ‘옛 그림에서 만난 우리 무예풍속사’의 저자 허인욱 역사학자, ‘건곤일척 모든 것을 걸어라’의 저자 동아일보 하정민 기자, ‘기억을 공유하라 : 스포츠 한국사’의 저자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까지 5인의 명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꿈두레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유쾌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 스포츠의 인문적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도서관 홈페이지(www.osanlibrary.go.kr) 또는 꿈두레도서관(031 -8036-65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