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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 8. 25. 00:27경 자살상담센타 상담사로부터 “옷을 태워 유독가스를 마시고 죽겠다” 라는 상담을 요청한 40대 남성을 끈질긴 수색 끝에 발견, 소중한 생명을 구하여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건의 주인공은 화성동부경찰서 안용파출소 오문석 경위, 우영락 경장이다.

 


 

위 경찰관들은 신고를 접수하고 자살기도자의 인적사항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휴대폰 위치값만을 이용하여 출동, 수색 중 차량소유 여부 확인하여 면허조회 실시, 약 4개월전 사건관계로 만난 사람과 흡사하여 파악하고 있던 주거지로 신속히 출동하여 지하 단칸방에서 세숫대야에 옷가지를 태워 유독가스에 질식되어 쓰러진 자살기도자를 발견하여 119구급팀과 합동 병원에 후송시킨 것이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공을 세운 우영락 경장은 “대한민국 경찰관이면 누구라도 그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 했을 겁니다. 전 그중에 한 일원으로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생명을 지키기 위해 경찰관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것을 국민들이 많이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면서 취재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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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25 14: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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