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오산시는 관내 특성화고 취업 지원과 ‘선취업, 후진학’ 인식 확산을 위해 오산정보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뉴딜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특성화고 뉴딜 프로그램 교육은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의욕과 동기향상, 미래 직장인으로서의 취업마인드 형성 및 고취, 취업 적합한 직종과 직무에 따른 교육 등의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구조화된 진로설계 수립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오산시 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정보고등학교 학생 중 취업 희망 학생을 선발해 자기이해(홀랜드 흥미검사, 직업가치관), 직업의 이해(노동시장의 이해 및 직업정보 분석), 구직역량강화(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역량강화(이미지 메이킹 및 모의면접) 등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시는 오산정보고등학교 직업교육부를 통해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일정은 오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18시간의 교육시간(집단상담 16시간, 개별상담 2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 특성화고 뉴딜 프로그램을 통해 오산시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역량 강화 및 자신감 고취와 좋은 취업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양질의 구인처 발굴과 취업적응을 위해 사후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성화고 뉴딜프로그램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오산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1577-5419, 031-8036-759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