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하주성 기자 =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에서는 지난 8월 5일 수요일 청호동휴먼시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초록 김치’지원 행사를 실시하였다.

▲ 초록김치 행사를 가진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이날 행사는 여름철 가사생활에 어려움이 큰 청호동휴먼시아단지 저소득 70가정에게 열무김치를 지원하여 여름철 건강을 유지하고 가계에 보탬이 되기 위한 나눔행사로 마련하였다.

여름김치지원행사를 위해 교촌F&B에서 후원과 봉사로 참여하였고 신장동 경로효친회, 청호동휴먼시아관리사무소, 통장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동참하여 원활히 진행되었다.

무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야채와 열무를 다듬고, 다시 절긴 후, 양념을 넣어서 열무김치를 담는 손길들이 봉사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더위도 잊은 채 모두가 열심을 내었다.

▲ 여름김치를 만들고 있는 봉사자들

여름열무김치를 담은 봉사자들은 “힘은 들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여름김치를 지원하여 보람된 행사가 되었고, 지역주민들이 함께하여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김치를 드시는 분들이 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고 모두가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면서 즐거워했다.

복지관 임영만 과장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여름김치지원행사 등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며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