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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찜통더위 이렇게 대처하세요 - 수도권에도 ‘폭염경보와 주의보’ 발령
  • 기사등록 2015-08-06 10: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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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폭염이란 흔히 찜통더위라고 하는 매우 심한 더위를 말한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사람도 동, 식물도 헐떡이고 있다. 국민안전처에서는 오늘 10시 24분을 기해 일부 지방에 <폭염경보>, 수도권 등 전국 대다수의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고 긴급재난문자로 예고했다. 야간의 열대야 현상까지 겹친 무더위로 인해 정상적인 활동마저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 폭염시 주의 할 점

 

폭염경보는 폭염주의보보다 높은 기온일 때 내려지는 폭염특보로, 일 최고 기온이 35C를 웃도는 날씨가 2일 이상 계속되면 발령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2일 계속 33c 이상일 때 발령한다. 올 들어 5월부터 기온이 상승하고 강우량이 적어지면서 폭염특보가 자주 발령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상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하여 고온다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이 되기 때문에 이루어지는 현상이다.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가 내리게 되면 햇볕에 노출된 사람들 중에 사망자가 나타나기도 해 주의를 요하고 있다.

 

폭염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가 내리면 바깥 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날이 덥다고 해서 생업을 저버릴 수는 없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그늘진 곳을 찾아 활동을 하고 서늘한 곳에서 자주 쉬어야 한다.

 

옷은 가벼운 것을 착용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것을 입어야 한다. 식사는 가볍게 하며 충분한 물을 섭취해야 한다. 염분과 미네랄을 섭취하는 것도 폭염을 이겨내는 한 방법이다. 육류, 생선, , 잡곡,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을 섭취하고, 탄산음료나 알코올 등은 피해야 한다.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노인, 영유아, 고도비만자, 야외근로자, 만상질환자는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폭염발생시 호흡곤란이 오거나 심장의 두근거림, 두통, 어지럼증 같은 현상이 오면 휴식을 취해야 하며, 심할 경우 병원을 찾아 조치를 취해야 한다.

 

여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야외로 나가게 된다. 야외에 나갈 때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주정차 된 차에는 어린이를 혼자 두어서는 안 된다.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에 대처하는 방법을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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