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올 여름 농어촌 체험을 즐겨보자 - 가족이 함께 떠나는 농어촌 체험 기쁨 두 배
  • 기사등록 2015-08-03 15:34:17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하주성 기자 = 근자에 들어 각 방송사에서 인기리에 진행을 했던 아빠 어디가KBS-2TV슈퍼맨이 돌아왔다등에서 농어촌 마을을 찾아다니면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것을 본 후 경기도에도 농어촌 체험마을이 상당히 늘어났다. 아이들의 방학을 맞이해 물가를 찾아 피서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이렇게 농어촌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방법도 좋을 듯하다.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농어촌 마을 체험. 자연을 벗 삼아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고, 기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다면 이야말로 일거양득이 아닐까? 오산에는 농어촌 체험마을이 없어, 오산을 중심으로 한 화성, 평택, 안성, 용인 등의 농어촌 체험마을을 소개한다.

▲ 상두리마을

 

상두리 고향의 샘터 마을

 

화성시 향남읍 상두리 533번지에 소재한 샘터마을.(위원장 011-9989-1061) 상두리라는 지명은 마을을 감싸는 양쪽 주봉산의 머리가 마을에 있는 우물을 마시는 형상이어서, 용의 머리 둘을 상징하여 두머리라고 불리던 것이 상두리라는 지명이 되었다. 3개의 마을우물은 주민들의 생활중심공간이자 쉼터였으며, 현재 두 개의 우물은 터만 남아있는 상태지만 속마을 우물은 아직도 사계절 멈추지 않고 물이 흘러 주민들 삶의 중심이 되고 있다.

 

상두리 마을의 특산품은 된장, 청국장, 돼지고기, 고구마, 감자 등이다. 숙박은 마을회관 및 체험관을 이용 이 가능하며, 대중교통은 화성, 오산을 오가는 일반버스 22번을 타고 상두1리에서 하차하면 된다.

 

▲ 평택 채소마을
 

주민들이 젊은 평택채소마을

 

평택시 진위면 하북248번지에 소재한 평택채소마을(위원장 011-9825-8848)은 최 첨담 시설농법으로 채소를 가꾸는 마을이다. 채소마을은 마을 주민 평균 연령이 42세로 타 농촌에 비해 매우 젊다. 젊은 영농후계자들을 주축으로 선진농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정보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채소마을은 최첨단 설비와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연간 15억 원 정도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어, 농촌마을도 부자마을로 변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타 마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역사와 문화가 최첨단 영농기술과 함께 살아 숨 쉬는 평택 채소마을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주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최첨단 시설농법마을로 유명하다.

 

 

▲ 초록미소마을

 

친환경농법을 배우는 초록미소마을

 

평택시 오성면 신1148-2번에 소재한 초록미소마을(위원장 010-5336-4448 사무장 010-9085-7600)은 평택남부지역 경지 정리된 들녘에 위치한 마을로 친환경농법으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어 이를 이용한 가공체험과 부산물을 이용한 쌀겨 효소욕 체험으로 많이 알려진 친환경 농촌체험마을이다.

 

겨울에는 경지정리 논을 이용 얼음썰매장을 마을공동으로 운영하여 농한기 소득을 높이고 있는 모범적인 체험마을이다. 초록미소마을은 사게절 체험이 가능한데 봄에는 추억의 옛교실 체험, 여름에는 친환경영농체험, 가을에는 쌀겨 효소욕체험, 겨을애는 얼음썰매 체험을 할 수있다.

 

▲ 내동마을

 

연꽃이 아름다운 내동마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내동로 23-6에 소재한 내동마을(사무장 010-2900-318)은 높지 않은 산들로 빙 둘러 싸여 있어 아담하고 포근한 느낌이 드는 마을이다. 마을 뒤로는 문수봉과 칠봉산을 잇는 등산로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앞에로는 12에 이르는 경관단지와 연꽃단지가 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에게 고향의 향수를 일깨우고, 푸른 꿈을 심어주고 있는 내동마을. 바쁜 일상 속에 지친 심신을 달래 줄 수 있는 경관단지내에는 아담한 원두막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을 내에는 용인농촌테마파크가 위치하고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할 수 있으며, 마을에는 계절별 체험(연잎. 연근차, 연밥, 연개떡, 감자캐기, 고추따기, 손수건 꽃물들이기, 썰매타기)이 준비되어 있어 언제라도 방문하여 시골을 느낄 수 있는 전원형 마을이다.

 

▲ 흰돌리마을
 

석남사가 있는 흰돌리마을

 

안성시 금광면 석하리 183에 소재한 흰돌리마을(위원장 010-8939-2603)은 하루 종일 햇볕이 잘 든다 하여 양지편 마을이라고도 한다. 마을 주변에 천년고찰 석남사가 있고, 천의 호수 마둔호수가 마을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다. 흰돌리마을은 인근 마을에 인심 좋기로 소문이 나있고, 마을 주민 간에 단합이 잘 된다고 인정받고 있다. 마을 뒷산에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처럼 흰돌 바위가 있어 흰돌리마을이라고 부른다.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흰돌리마을 연중 365일 농촌토탈체험을 실시한다. 이 마을의 특징은 어느 체험마을도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형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험자가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체험하고, 피드백 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자가 체험노트를 가지고 기록하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험자와 마을 주민과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쌍방통행 프로그램이다. 또한 농촌토탈체험 안에 마을탐사, 농사체험, 농가체험, 마을자연체험, 시골밥상체험 등이 모두 담겨 있는 농촌 토탈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사진자료는 농어촌체험 홈페이지 것을 인용하였습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5-08-03 15:34:1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