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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하주성 기자 = 오산비행장에 주둔하고 있는 미공군 항공기가 81일부터 915일까지 약 6주간 수원비행장으로 임시 전개할 예정이다.

 

 

U-2, F-16, A-10항공기가 수원비행장으로 전개하여 통상수준의 정찰임무와 조종사 훈련 비행, 주간 및 야간 비행과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위한 비행작전을 수행 할 예정이다.

 

오산비행장 미51전투비행단 단장 앤드루 핸슨 대령은, “수원비행장과 수원시는 주한미군의 임무수행에 언제나 호의적이었다고 알고 있다미 공군의 전력 전개와 관련해 수원비행장과 수원시민들의 깊은 배려와 우호에 감사드린다.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는 자랑스러운 임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미 공군 항공기가 수원비행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오산비행장은 활주로 보수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 공군 시설대와 한국 측 시공업체는 신속한 보수 공사의 완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공군기지는 오사시가 아닌 평택시 송탄(신장동)에 소재하고 있다. 오산비행장으로 인해 오산시는 군사시설이 없는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군사도시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오산공군기지라는 명칭은 주한미군의 조종사들이 통신편의를 위해서 발음하기 좋은 오산(Osan)을 택했기 때문이다.

 

오산역에서 7km 남쪽인 평택시 신장동에 소재하고 있는 오산공군기지는 1952년부터 공군기지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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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27 11: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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