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청춘남녀가 사랑에 빠지고 나면 자연스럽게 이루는 것이 가정이라는 틀이다. 가정은 사회를 이루는 가장 기본단위이면서 국가유지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결혼은 또한 수많은 약속들이 존재하고, 꼭 지켜져야 할 것들이 있다. 그 중 제일 중요한 것은 배우자에 대한 '신뢰'라고 할 수 있다,
그 신뢰가 깨어지는 순간, 가정이라는 틀은 처참히 붕괴되고 만다. 한 여성이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안 순간부터, 손이 떨리고 심장이 쿵쾅거려 잠을 청할 수 없다’면서 제보해왔다.
A씨는 전화통화에서 “남편이 다른 여자와 침대에서 그러는 상상을 하게 되면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울화가 치민다”라고 말하며, 수년간 본인을 속이고 성접대를 받은 사실에 분노조절이 안 돼, 미치겠다고 하소연했다.
그리고 그녀는 남편의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행동이 더 기가 찬다고 했다. 홧김에 자살하겠다고 얘기하자, 남편은 무심한 듯 “죽어봤자 나한테는 가치가 없다. 그럴거면 보험이라도 들어라, 부모에게 효도는 해야지”하는 등 상식 밖의 대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A씨는 "성적인 수치심은 물론이고, 인간이하의 모멸감을 느꼈다“며 이혼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또 어떤 이유에서든 이혼만은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얼굴을 마주하기만 해도 울렁거리고, 심지어는 발소리조차 소름끼친다고 전했다.
지속적으로 만남을 유지하는 불륜이 아니더라도 성매수, 성접대는 당연히 불법 사항으로, 이혼 청구가 가능하며 위자료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한국사회에서 이혼이라는 것이, 여성에게는 아직도 불리한 측면이 존재한다.
또 다른 여성 B씨는 결혼 생활 3년 만에 전 남편과 이혼했다. 그녀는 “누가 처음부터 이혼을 생각하고 결혼하겠나. 그러나 같이 사는 것이 서로에게 스트레스라면 이혼이 백 번 낫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혼 후, 주위 시선이 ‘분명 문제가 있어 이혼했을 것’이라는 입방아와 함께, 직장 내에서 남직원들이 자기를 쉽게 보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한편, 불특정 몇몇 남성에게 ‘당신의 배우자가 만약 외도한 사실을 알았다면 어떻게 대처하겠는가’를 물었다. 남성들은 ‘단칼에 이혼한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그리고 어떤 한 남성은 “현관문을 열고나간 순간부터 ‘저 남자는 내 남자가 아니다’라고 보면 된다”고 말해, 외도에 대한 이중 잣대가 있음을 보여줬다.
가정생활의 가장 기본이며 근본이 되는 배우자에 대한 신뢰, 그것이 깨져버린 A씨의 가정은, 지금 ‘바람 앞에 등불’처럼 매우 위태위태하다.
보험들고 죽으라는게 인간이 할 말이냐 그것도 지가 바람피고 완전 개쇄네
난 저여자가 잘못된거로 보임. 처음부터 저런 놈이랑 결혼한게 지랄이지. 사람보는눈이 그리없어서 어찌 사냐. 저건 진짜 개밥이다.
난 끝까지 살껴. 글고 피를말려 어차피 저런 더러운새쿠ㅏ는 양심도 없잖아
여자냄새 남자냄새 맡아가며 사랑을 했지만 현실이야 시궁창. 필요없오. 이민정처런 돼봐
남자가 그럴수도 있지하는 식의 생각은 버려야한다. 이미 저 가정은 개박살났다. 순간의 쾌락이 지 손으로 일군 가정을 부시는 꼴이다.
남자들이여 본능이 있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인간인 이상 자제하고 삽시다.
여자들은 본능 자체는 인정해주되, 위와 같은 상황이 생기면 걍 끝내시길
결론은 이런 짓 안하는 게 젤 좋고, 하게 되더라도 절대 들키지 말 것.
어째 밥만 먹고 사냐 ㅋㅋㅋ 가끔 인스턴트도 묵는거지. 솔까 내 마누라가 어디서 딴놈이랑 그랬다면 못살지. ㅇ건 답이 없으. 얼런 헤어져.
안받아본 사람들은 모르지 공짜로 몸푸는데 안 좋은 놈있나 남자들 특히 영엊하면 다그래 어차피 깨끗한 인간없어
시부모한테 말하세요. 창피하게 해줘요. 하긴 어차피 자기 아들 편들겠지. 그래도 뭐 저런 놈이 있어? 보험들고 쥭ㅇ?라고? 내 전남편도 그런말은 안했다
뭐끝을 잘 놀려야지 에이그
이게 뭐냐
걍 헤어져 남자는 3가지 못 끊어 도박 폭력 여자.
뭐 이런 경우가... 얼른 이혼하세요. 고소미 먹여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