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 오산지구대에서는 21일 12:40경 경기 오산농협 원동지점에 사기 계좌를 이용, 금융사기 인출책을 검거했다.
피의자인 김 모씨는 수일전 불상의 모집책으로부터 “통장을 빌려주면 입금된 금액의 5%을 주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15. 7. 21 12:40경 자신의 통장에 금융사기로 입금된 4천1백만원중 3천만원을 인출, 계속하여 1천1백만원을 인출 하던 중, 이를 수상히 여긴 창구 여직원이 비상벨을 눌러 신속히 출동한 경찰관에게 체포됐다.
화성동부경찰서에는 최근 금융사기 증가에 따른 피해예방대책중의 하나인 ‘금융기관 대상, 금융사기 예방 홍보활동 ’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금융기관은 지난 16(木)일 화성동부경찰서 오산지구대에서 금융사기 예방 홍보 교육을 실시하였던 금융기관으로, 기존 거래내역이 없는데 다액을 인출 하는등 부자연스러운 거래등 의구심이 들 때 신속히 신고를 해달라는 금융사기 예방 홍보를 받은 곳으로, 창구 여직원이 이를 수상히 여겨 신속히 신고했다.
때마침 인근 금융기관에서 금융사기 예방 교육 및 순찰 중이던 오산지구대 노석규 경위등이 신속히 출동 검거, 피의자가 재차 인출하여던 1천1백만원을 확보 피해 확대를 방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