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 사회적 경제 기업인 잔다리마을공동체농업회사법인(주), ㈜에코바이오가 2015 경기도 사회적 경제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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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사회적 경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기 위해, 도 내 3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심사에 들어가 총20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경기도 사회적 경제 스타기업은 국외 전시회 참가, 대형유통매장 및 온라인매장 입점, 온라인 홍보 등 기업별 맞춤 마케팅전략에 따른 판로지원을 제공받게 되며, 기업특허 출원, 홍보 부스 설치, 대형 유통망 지원, 온라인 판매지원, 홈페이지 제작 등의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스타기업에 선정된 잔다리마을공동체농업회사법인(주)(대표 홍진이)은 행정자치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지난 2011년 지정받아 전두부, 전두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품인 잔다리 전두부는 콩을 통째 갈아 넣어 콩의 영양성분을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는 두부로서 일반두부에 비해 식이섬유는 4배 이상, 이소플라본은 3배 이상 많다고 한다.
또한 ㈜에코바이오(대표 김길녀)는 2012년 경기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고, 지난 2013년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았으며, 요구르트, 청국장균 등 식재료를 발효시켜 만든 미생물 활성효소 마이엔자로 친환경 탈취제 및 식물영양제를 통해 푸른 강, 푸른 하천 만들기라는 소셜 미션을 수행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지난 5월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스타상품 및 유통채널 진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상품개선 및 판촉프로모션을 지원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두 기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 깊은 기업으로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오산시민의 많은 이용 및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