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 기자
【오산인터넷뉴스】
바람
넓고 넓은
하늘 바다에서
구름 배의 노를 젓는다
해를 벗 삼아
달을 벗 삼아
노를 젓는다
보이지 않는 길을
유유히 흘러가는데
아쉽다
안을 수 없어
힘들었을까
살며시 내게 와
친구하잔다
연인 같은 그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