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지난 14일, 대호초등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작 뮤지컬 ‘꿈꾸던 내일 다가와’를 무대위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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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뮤지컬은 혁신공감학교의 선택과제 중 하나인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학년별(난타, 연극, 판소리 등)로 실시됐었다.
그 중 4학년에서는 뮤지컬을 선택하여 학년 초부터 뮤지컬의 기본 동작 및 감정표현 방법 등 뮤지컬의 기초를 다졌으며, 자신의 꿈을 이야기 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내어 대본을 직접 만들어 공연을 올렸다는데 무엇보다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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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뮤지컬 배우 윤성원씨의 지도로 4학년 학생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뮤지컬 공연은 자신들의 꿈을 찾아서 떠나는 꿈의 여정을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초등학교 교실에서 일어나는 학생들의 꿈에 관한 이야기와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 꿈을 성취했을 때의 자신의 모습을 표현한 내용으로 외교관, 경찰, 액션배우, 축구선수 등 다양한 자신의 꿈을 노래와 춤, 연기로 표현하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뮤지컬 공연을 통해 서로 협동하고 자신의 맡은 역할을 해냄으로서 자아 존중감 및 자신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교구성원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가운데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으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