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15년 7월 13일 월요일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산홀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학부모, 학생 약 300명을 대상으로 2015 화성오산 인문학콘서트Ⅱ『마을역사이야기로 엮어가는 인문학 콘서트』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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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화성오산 인문학콘서트Ⅱ『마을역사이야기로 엮어가는 인문학 콘서트』는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15 인문교양교육활성화 사업 공모를 통해 화성오산지역의 교육공동체가 역사와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인문교양교육을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2015 화성오산 인문학콘서트Ⅱ『마을역사이야기로 엮어가는 인문학 콘서트』는 역사강연과 국악연주의 앙상블로 엮어졌다. 구체적으로 퓨전국악그룹‘ 허브’의 전통 우리음악 연주로 문을 열었다.
대금독주 [청성자진한잎(청성곡)],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실내악 편성 합주 [천년만세] 등의 연주로 전통국악의 향연을 펼쳤고 이어서 쏭내관 송용진선생님의 ‘궁궐의 역사는 조선의 역사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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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공연에서는 새로운 우리음악이야기로 이경섭 작곡 [방황], 팝송 [OVER THE RAINBOW], 원일 작곡 [신뱃노래]로 흥겨우면서 새로운 국악의 접근을 시도했고 오늘 인문학콘서트의 하이라이트 쏭내관의 강연 ‘화성오산 마을 역사이야기’를 통해 오산 독산성 권율장군의 충 리더십과 화성 정조대왕의 효 리더십을 계승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인문학콘서트Ⅱ『마을역사이야기로 엮어가는 인문학 콘서트』에 참석한 양산초 서예린 학생은 “금번 콘서트를 통해 국악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처음 알았고 마을역사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고 크게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015년 7월 8일 목요일에는 2015 화성오산 인문학콘서트Ⅰ『오페라 in TV & CF』를 열어 화성오산 학부모, 학생, 교원이 오페라 감상을 통해 문화예술로 접근하는 인문학콘서트를 연 바 있고 2015년 10월에는 『마을축제와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이 오산 독산성문화제 및 화성 효문화제와 어우러져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