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10일, 곽상욱 시장이 지역의 명문고 세마고등학교를 찾았다. ‘움츠리기보다는 활짝 피어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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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G20 정상회의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개최국인 한국기자들에게 질문 할 것을 유도했지만, 어느 누구도 질의하지 않은 모습의 영상으로 특강은 시작됐다.
곽 시장은 “이것이 한국 교육의 현실이다”며 “지성의 집단이라고 할 수 있는 기자들마저도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에서 상위권 학생들이 해외 대학에 유학을 가지만, 그 중 75%는 중도에 포기하고 한국에 다시 돌아오는 실정이라면서, 한번도 ‘실패’를 경험하지 못한 것이 문제라고 꼬집기도 했다.
이어 곽 시장은 ‘남이 보는 나는 생각보다 더 괜찮은 사람’일 것이라는 동영상과 함께, ‘남의 능력을 인정할 줄 알아야 자신의 가치도 알아 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곽 시장은 오산시가 혁신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토론식 수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전국학생토론대회 개최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세마고 학생 대다수가 오산 관외 거주자이지만 학교가 오산에 있는 만큼, 모교와 모교가 있는 지역에 큰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해 학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곽상욱 당신 줏대없는 정치 너무싫고 짜증난다. 니 친구 안민석 이랑 똑바로 해라!
조아조아 니가 조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