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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통령 전국지방자치단체장 청와대초청 - 오찬 '혁신과제 강도높게 추진'
  • 기사등록 2015-07-09 20: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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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정차모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청와대로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 등 기초단체장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개혁을 비롯한 국가혁신 과제들을 강도높게 추진해 나갈 것"을 밝히고 "우리에게는 경제의 재도약과 국가 혁신이라는 막중한 과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청와대 제공

이날 박 대통령은 "노동과 금융, 그리고 공공 및 교육 등 4대 개혁은 미래 세대를 위해 잠시라도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로 부조리와 불안한 일자리, 계층 격차와 사회 갈등 같은 문제들을 우리 집중 해결하여 후손들에게 안전하고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물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국가혁신 과제 추진은 중앙과 지방의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고 공공부문 개혁이 모든 개혁의 시작인 만큼 지방이 먼저 낡은 틀을 깨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참석하신 지자체장 들이 먼저 앞장서 일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7월부터 시작된 '복지 3법'과 관련하여 "이 법이 시행으로 전국 지자체의 역할도 한층 커졌으지자체 공무원뿐 아니라 복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 지역 내 가능한 인적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촘촘한 민관 협업복지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도록 잘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또 "참석하신 자치단체장 여러분은 국정의 동반자로 지역 경쟁력 강화와 복지망 구축을 비롯한 여러 현안에 적극 협력해 주시어 국가적으로도 큰 성과를 이룰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정부도 이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서 지방 주도, 중앙 지원이라는 원칙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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