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메르스 사태로 초등학교 휴업이 많은 요즘, 오산 원당초등학교는 마스크 착용과 함께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사고력과 소통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독서 토론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오산원당초 김명준 교장은 교육의 미래와 나라의 발전은 학생의 역량에서 시작된다" 면서 "학생들의 성숙한 인격과 탁월한 능력을 키우려면 독서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데 세계 책의 날 활동, 북콘서트, 독서토론교실, 방학 중 독서 교실, 이야기천사단(독서지원단)활동 등의 행사가 그것이다.

 

북콘서트 주간에는 교내 곳곳에서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를 진행하며 북아트 체험, 고전 골든벨 등이 실시되며, 글마루 도서관에서는 책나무 꾸미기, 동화 속 주인공 되어 사진찍기, 책 표지 퍼즐 맞추기, 나만의 대출증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독서지원단 활동은 학부모로 구성된 이야기천사단이 저학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이다. 목요일 아침 진행되며 이는 아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재미를 갖게 해주고, 책과 도서관에 흥미를 갖게 해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방학 중에는 독서교실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독서교실은 책따라 세계여행, 사계절 우리나라 등의 다양한 독후 활동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방학 중에도 책과 함께 하는 독서환경을 조성해주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고전 골든벨 행사는 학생들의 인문, 고전에 대한 소양을 높여주며, 골든벨 형식의 퀴즈형태로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고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즐거운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5-06-19 18:07:1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