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화성월문초등학교 김성현(5학년) 학생이 5월 31일~6월 1일 양일간 제주 오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골프종목 대회에서 소화초 윤성필 학생과 경기도 남자초등부 대표팀으로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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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 소년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지난 3, 4월에 열린 제29회 경기도 종합선수권 골프대회와 제28회 경기도 도지사배 골프대회 성적을 합산하여 경기도 남자초등부 대표팀을 선발했다.
이 두 대회에서 김성현 학생이 좋은 성적을 얻어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선수(남자초등부)로 출전권을 했고, 윤성필 학생과 팀을 이루어 경기도 대표로 단체전에 참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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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간의 대회 성적 총 299타로 아쉬운 2위인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대부분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대표팀들 속에서 5학년인 김성현 학생이 침착함을 잃지 않고 자신의 경기를 펼쳐나갔다는 점에서 큰 박수를 받을 만했고, 첫 종목으로 채택된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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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학생의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 은메달 획득은, 화성월문초와 화성시, 그리고 경기도의 큰 자랑거리가 됐으며, 선수반 후배 꿈나무들에게도 더 큰 꿈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