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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공단,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 간병비, 하루 7~8만원에서 3,800원~7,540원
  • 기사등록 2015-05-28 11: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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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간호인력을 확충하여, 간병을 병원의 간호서비스에 포함하여 제공하는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이하 포괄간호서비스)을 추진하고 있다.

 

포괄간호서비스는 병동 단위로 제공하며(포괄간호병동 별도 운영), 입원시 필요한 모든 간호서비스를 병원이 제공하는 개념이다.


2015년부터 포괄간호서비스는 국고지원 방식 대신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시범사업으로 전환하여, 금년 1월부터 전국의 27개 병원을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계속 참여병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참여대상을 지방 중소 병원부터 확대해 나갈 것이며 2018년부터는 전국의 모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오산시에는 현재 '버팀병원'이 포괄간호서비스 시범병원으로 참여를 준비하고 있으며, 사업 참여 희망시 공단에서 포괄간호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환자들이 하루 약 7~8만원씩 부담하던 간병인 고용비용이 입원료에서 3,800~7,540원만 추가 부담하는 것으로 줄어들고, 환자는 병원으로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민석 오산지사장은“국민건강보험공단은‘포괄간호서비스 사업’을 확대하여 간호사 1인당 약 20명(미국·호주 4~5명, 일본 7명)의 환자를 돌보는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오산에서도 많은 병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 보험급여팀(☎1577-1000)로 연락하여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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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28 11: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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