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27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2015 화성오산 교육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기본소양교육’이 열렸다. 김호영 자원봉사센터장, 강윤석 교육장,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채인성 화성시장, 문영근 오산시의장과 각 학교의 교장, 교감들이 참석했다.

안 의원은 인사말에서 “동탄국제고와 오산세마고가 학생 선발 시, 지역 출신에 가산점을 부여하는데 화성시와 오산시가 서로 합의점을 찾아, 두 명문고에 화성과 오산출신의 학생들이 더 많이 입학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교육은 중앙정부가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며 “교육자원봉사를 하는 봉사자들과 함께 마을교육공동체를 이루어야 한다”고 인사했다.

곽 시장은 “중앙의 역사는 변방에서부터 시작됐다”며 “오산이 자유학기제의 시발점인데 아이들이 꿈을 찾는데 정점을 찍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자원봉사를 오래해 온 한 시민은 “봉사는 아이의 교육뿐만 아니라 본인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봉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