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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천 고속도로, 2021년 개통 목표 -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 민간투자 10개사
  • 기사등록 2015-05-14 16: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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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산 - 이천 고속도로를 민간투자사업으로 본격 추진하기 위하여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주)(금호산업 등 10개사)와 5월 8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총사업비 7,642 억원, 총연장 31.34km(화성 동탄~광주 도척면), 4차로


화성시와 경기도 광주시를 연결하는 오산 - 이천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의 남동부구간으로 경부․영동․중부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간선도로망이며, 지난 4월 17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실시협약(안)이 의결됐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이천-오산 고속도로는 사업시행자가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16년 7월에 착공하여 '21년에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산 - 이천 고속도로의 건설이 완료되면 동탄2신도시가 들어서는 화성시와 광주시를 최단거리로 연결하여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수도권 남동부지역의 교통수요에 대비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산에서 신갈을 거쳐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교통수요를 흡수하여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신갈분기점까지의 지․정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탄신도시(동탄부기점) - 광주시 곤지암' 간 운행시 약 32분 단축

(기존 고속도로 62km, 약 65분 대 오산-이천 고속도로 37km, 약 33분)


특히, 동탄2신도시 통과구간(동탄분기점~동탄나들목, 5㎞)은 입주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2018년 조기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실시협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진행될 송산-봉담, 포천-화도 구간 등 나머지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총연장 255.7㎞)의 건설사업도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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