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학우 기자 = 오산시 국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꽝남성 대표단이 우호증진 협의와 투자설명회 등을 위해 지난 12일 오후 오산시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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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남성 당 서기인 레 푸옥 탄(Lê Phước Thanh) 단장 등 23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오산시청을 방문해 곽상욱 시장을 만나 집무실에서 환담을 나누고 곽 시장의 안내로 시청 민원실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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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산시의회를 방문해 시의원들과 환담을 나눈 뒤 오산 웨딩의전당에서 열린 저녁 환영 만찬에 참석해
, 오산시 공직자들과 교류협회·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을 나누고 기념품을 전달하며 우호 증진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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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단은 13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공직자와 한신대·오산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 협력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고, 오후에는 ㈜아모레퍼시픽 등 오산 관내 기업들과 U-City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했다.
베트남 꽝남성은 1만406㎢의 면적에 인구는 140만여명으로,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각종 문화유적지가 풍부하고 베트남 최초로 경제특구지역으로 지정된 추라이 경제특구가 위치해 있다.
한편 꽝남성 방문단은 14일 오전 세마대를 방문한 뒤 오산시를 떠나 남대문시장 등을 시찰하고, 15일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곽상욱 시장과 이헌방 오산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설명회를 진행한 뒤 16일 출국할 예정이다.
축하 꽝남성 귀한 손님들 잘 쉬다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