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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오산시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9일 오후 3회 오산 봄누리 예술축제개막식이 열렸다.

 

 

개그맨 김창준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은 이강석 오산시부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도의원을 비롯해 오산시 문화예술 관계자,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공연과 내빈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순서로 금강산타령·풍류연·장구춤·농악 등이 공연됐고, 한국예총 오산지회장의 개회사와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2부 순서로 지역가수와 초대가수 배일호 씨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이날 오후 축제 일환으로 맑음터공원에서 오산문인협회가 주관한 시화전과 시낭송 행사도 열려 주말에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성 충만한 볼거리를 제공해주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강석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봄누리 예술 축제에 우리 전통가락과 현대음악을 함께 공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푸르른 봄향기와 함께 시민 모두가 흥겨운 축제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8~19일 연극 늙은 자전거상연으로 시작한 올해 봄누리 예술축제는, 이날 개막식 공연에 이어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오산천 인도교 일원에서 캐리커쳐·페이스페인팅 등 미술체험학습과 각종 플래카드를 전시하는 오뫼천 아트페스티벌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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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11 15: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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