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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한창인 23일 오후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이 안동의 한 골프장에서 시의원, 지방기자들과 함께 총선을 겨냥한 것으로 점쳐지는 골프회동을 가져 빈축을 사고 있다.


이날 골프회동에는 권 총장을 지지하는 안동시의회 이재갑·정훈선 의원과 지방 일간지 기자 5명이 참석, 함께 라운딩을 즐긴 것으로 목격됐다.


하지만 지난 19일부터 국감이 열리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사무처 수장인 국회사무총장이 지역의 지지 세력과 회동을 가진 것은 내년 총선을 의식한 무리한 정치적 행보라는 분석이다.


권 총장은 이날 골프회동으로 인해 국회사무총장직 직무태만이라는 여론의 질타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사무처 법에 의하면 국회사무처가 담당할 사무로 법안심사 및 예산결산 심사, 국정감사, 국가정책평가 등의 지원 등이 규정되어 있다. <안동 권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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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25 16: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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