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14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 날 이만성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오산시지부장, 안민석 의원, 곽상욱 시장, 송영만.조재훈 도의원, 문영근 의장 및 오산시 시의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 오프닝 공연
▲ 이만성 지부장(가운데)
이만성 지부장의 대회사로 행사의 1부가 시작됐다. 이 지부장은 “세상을 사는데 희망과 의지가 필요덕목”이라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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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상욱 시장 |
곽 시장은 “오산시가 장애를 가진 분들이 사는데 불편함이 없는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 그것이 오산시가 잘 살게 되는 길”이라며 축사했다.
▲ 안민석 국회의원
안 의원은 세월호 1주기 추모를 언급하면서 별도의 축사를 하지 않겠다고 얘기했다.
▲ 문영근 시의장
문 의장은 “도의원, 시의원 모두 참석한 행사로 그만큼 중요한 행사”라고 말했다. 더불어 행사에서 즐거움을 느끼시라며 축사했다.
한편 2부는, 장애우들과 비장애인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 화성 시립 장애인 합창단
먼저 화성 시립 장애인 합창단이 멋진 하모니를 보여주었다. 그들의 아름다운 화음 앞에 장애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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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틴 댄스팀 |
▲ 초평땅울 난타팀
이어 라틴 댄스팀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고 뒤를 이어 40~50대 주부로 구성된 '초평땅울'이라는 난타 공연팀이 공연했다. 모두들 흥에 겨워 어깨를 들썩였다.
▲ 빗소리 댄스팀
그리고 휠체어를 탄 장애우의 멋진 룸바 댄스가 이어졌다. 비장애우들의 편견을 통쾌하게 날려준 공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