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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버드 진로·진학 프로그램’ 입학식 - 꿈과 미래를 위한 ‘남다른 출발’
  • 기사등록 2015-04-01 15: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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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오산시에서 지난 331일 오후 ‘2015 일반고 얼리버드(진로·진학) 프로그램 입학식이 개최됐다.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학부모, 한성대학교 및 분야별 운영 대학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127일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한성대학교와 공교육 혁신을 위한 관·학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입학식은 학부모 명예교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 곽상욱 시장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명순 오산시 평생교육과장 및 분야별 교수진의 얼리버드 운영계획 설명으로 진행됐다.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한성대학교를 허브로 하여 관광경영 분야는 경희대·동국대·오산대, 뷰티 분야는 알롱제실용전문학교, 방송예술 분야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맡아 운영하고, 거점학교인 성호고·세교고·매홀고에서 각각 수업이 이뤄진다.

 

 

114명의 얼리버드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한 해 동안 각자 선택한 분야의 이론·실기·견학·자격증 수업 등을 통해 관심 분야를 미리 체험해 보고 각자 미래의 꿈을 설계하게 된다.

 

얼리버드 프로그램에는 또한 거점학교 당 학부모 명예교사를 배치해 수업과 학생 관리를 담당하게 하여 학부모의 능동적 참여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와 전공 선택과 관련해 미리 배우고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먼저 먹이를 잡는다는 얼리버드의 뜻처럼 미래를 위해 남보다 한 발짝 먼저 나아가는 여러분들의 꿈과 노력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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