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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오산시의회의 A 의원이 회기중 시 공무원에게 막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 A의원의 당선사례

 

제210회 임시회가 열리던 지난 26일 가족여성과 팀장 B(여)시는 육아종합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처리하고자 시의회를 찾았으나 A의원으로부터 “모욕적인 막말을 들었다”고 했다.

 

최근 오산시가 건립추진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대한 민간위탁 동의안 처리를 둘러싸고 시의회 의원간의 대립과 갈등으로 상호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A시의원이 보육담당 여성 계장 공무원에게 인격 모욕성 막말과 도를 넘는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5일 시의회 의원사무실 휴게실에서 오산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이 타당성 설명을 하러온 여성 계장을 상대로 “니네들이 뭘 안다고 시의회에서 결정한 사항을 참견하느냐”며 욕설과 고함을 내뱉었다.

 

A의원은 이에 대해 “감정을 가지고 한 말이 아닌데 약간의 오해 소지가 있었던 것 같다”며 자신은 여직원을 상대로 폭언한 사실이 없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주장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성격상 나온 다소 거친 말투였을 뿐 막말은 없었다며 도덕적 선을 넘어 미안하다“며 해명했다.

 

또한 A의원은 막말 직후 해당 공무원들을 불러 사과를 하고 상대 여성 계장을 별도로 불러 정중하게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담당 계장은 스트레스로 그 다음날 병가까지 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공무원노조 오산시지부가 즉각 대응에 나서며 파장이 일고 있다.

 

한편 일부 공무원들과 기자들은 A의원이 2016년 오산시의회 의장 당선이 유력한데 시의장으로써 자질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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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30 18: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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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6 개)
  • 성균이2015-04-02 23:40:13

    차기 의장은 장모 똘이 할건데 왜 자꾸 손의원한테 여론이 가는지 모르겠네...이사람 죽어도 의장될수 없다는 소문이 파다하던데...인터넷신문요? 이기사 쓰면 오산시에서 선물줍니껴?

  • 시민생각2015-03-31 12:26:04

    윗기사에 새정치연합 의원이라 했는데 다른 지방지에서 S의원 이라 했답니다.
    새누리당은 의석수가 딸려 의장되기 불가능합니다.

  • 김상진2015-03-31 11:51:53

    차기 의장후보라면 당연 새누리당 2선의원 양김씨 의원 아닌가요???
    새정치에서 한번 새누리에서 한번씩 해야져

  • 시민생각2015-03-31 09:21:39

    차기 시의장 예정자면 새민련소속  S의원이네요

  • 임근영2015-03-31 09:16:29

    차기의장이라니  헐

  • 욕쟁이 손2015-03-30 22:42:25

    공천을 누가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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