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학우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는 27일 오후 17시부터 1시간 동안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회 2014년도 보안협력위원회 활동에 노고가 많은 회원 2명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신규 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식(탈북민 자문위원 5명 포함) 및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보안협력위원회가 친목단체로 변질되어 탈북민에 대한 정착,피해지원이 이루어지 못한다는 반성으로 탈북민에 대한 법률‧의료‧취업‧교육 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및 탈북민들의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등 4대악 예방에 적극 앞장서 민경합동 협력체제 강화로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에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박명수 화성동부서장은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보안협력위원회의 지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탈북민의 입장에서 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고민하고 보안협력위원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회 적응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중호 보안협력위원장은 “탈북민들에게 취업알선, 법률 및 의료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과 격려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과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탈북민이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