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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는 교차로 효율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최소화시켜 교통정체를 완화하는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체계 개선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화성동부서에 따르면 좌회전 신호 운영 효율화를 위하여 보호(신호)좌회전과 비보호 좌회전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신호체계 개선(PPLT) 방안을 추진한다.

 

 

 

PPLT(Protected/Permitted left turn)는 신호좌회전과 비보호 좌회전을 함께 결합한 방식을 말한다.

 

비보호 겸용 좌회전은 신호 좌회전 방식과 비보호 좌회전 방식을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좌회전 신호가 부여되면 신호에 따라 좌회전을 하고 녹색(직진)신호시에도 반대방향에서 다가오는 차량이 없으면 비보호 좌회전을 할 수 있다.

 

특히, 좌회전 대기차로가 짧은 구간에서 직진차량과의 병목현상을 해결할 수 있기에 출·퇴근시간 대에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 오산시 누읍동 누읍공단 입구 삼거리에 시범적으로 설치 운용 중이며, 이곳을 통행하는 30대 이00씨는 출근할 때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이 줄어들어 교통정체가 해소된 것 같다PPLT 신호체계에 대하여 반기는 반응이다.

 

박명수 서장은 앞으로도 PPLT 등 교통규제 개선을 확대 시행하여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뒷받침하고 시민 생활의 편의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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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23 10: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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