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한경섭 기자 =  오산시는 19일 오전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강당에서 노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강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내빈과 박신영 지회장, 윤병용 노인대학장, 노인대학 수강생 등 350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노인강령 낭독, 내빈 인사말, 올해 노인대학 운영 일정에 대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지 않은 연세에도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자기 계발에 힘쓰시는 어르신 여러분들을 만나뵙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노인대학에서 배우신 지식으로 보다 활기차고 즐거운 노후를 설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00명의 노인 학생들이 수강하는 오산 노인대학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외부강사를 초청해 노래교실을 비롯한 각종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