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 태안지구대 경찰관들이 휠체어가 고장나 당황해 하는 장애우들을 발견하고, 이를 무상으로 수리할 수 있도록 조치, 안전 귀가가 될 수 있도록 선행을 하여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태안지구대 양희원 순경은 지난 17일 병점역 일대를 도보로 문안순찰하던 중 전동휠체어가 고장나 움직이지 못하는 장애우 두분을 발견했다.
| |
이동에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장애우 콜택시업체에 문의했으나 예약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부득이 도움을 줄 수 없는 실정이어서
수소문하여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000 의료기”수리여부 확인하고 업체에 연락하여 출장수리 요청, 마침 수리업체에서도 무상으로 수리를 해줌으로 이들 장애우들이 인천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한 사연이다.
장애우들은 경찰측에 고맙다는 말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의 안전을 책임져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