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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의원, 주거환경관리사업 조례발의 - 입법 후 첫 사업, 오뫼장터지구.
  • 기사등록 2015-01-29 16: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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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오산시가 조례를 만들어 주거환경관리사업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재작년부터 추진해온 오뫼장터지구 정비사업이 활성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9일 오산시의회는 손정환 시의원의 발의로 주거환경관리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 오산시의 숙원사업, 오뫼장터 정비사업.

 

오산시는 조례안을 통해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예산 규모와 자부담 조달 능력 등을 고려해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심의위원회를 꾸려, 사업계획의 적정성 여부를 자문 또는 심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가 제정되면 첫 지원 대상은 오뫼장터지구 사업이 될 전망이다. 오뫼장터지구는 20138월 경기도가 공모한 맞춤형 정비사업지구로 선정됐으나 현재까지 별 조치없이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오뫼장터지구 사업은 다음 달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설계작업이 마무리되면 주민 공람 공고, 시의회 의견청취 등 절차를 거쳐 주거환경관리사업지구 지정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시비 5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공공시설물과 도로, 공원 등을 개량·정비할 계획이며 개인 주택이나 상가는 주민이 개별적으로 정비해야 한다. 재개발·재건축 방식과 달리, 자치단체는 공공 영역만 개선, 주택과 상가 정비는 주민들이 맡는 형식이다.

 

애초 사업구상은 '문화관광형 마을로의 재탄생'을 목표로 장터 역사관, 전통음식 골목, 체험 장터, 추억의 거리, ·금혼식장 조성 등을 논의했지만 기본설계단계에서 좀 더 수정을 거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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