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지난 27일 오후 11시44분경 원동 T아파트에서 전기공급이 끊겨 489세대 주민들이 반나절 동안 불편을 겪었다.
전기공급은 28일 오전 11시50께 재개됐으며 현재 이 아파트에는 5개동에 489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한국전력과 아파트관리사무소는 아파트 지하 전기실에 연결된 고압케이블에 이상이 생겨 정전이 된 것을 확인,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고압케이블을 새 것으로 바꾸기 위해 관련 업체에서 직접 케이블을 제작했다"며 "아파트에 맞는 케이블을 제작하는 데 시간이 걸려 복구작업이 지연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