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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화성·오산지역 상당수 학교가 비가 오면 교실천장이나 벽면 등에서 비가 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 언론이 밝혔다.

 

경기도의회 지미연 의원이 내놓은 자료에 의하면 화성,오산 155개 학교 가운데, 빗물이 새는 학교는 30곳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화성이 26곳이고 오산이 4곳이며 초등학교가 18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10, 고등학교 2곳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화성오산지역이 노후된 학교가 많다. 그래서 누수 되는 학교들이 있다 . 누수 정도가 약한 학교는 학교에서 자체 처리 한다. 예산을 요청한 곳은 교육청이 도에 예산 신청을 한 후 처리할 예정이다"라고 얘기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해마다 수백억 원을 들여 방수 공사를 하고 있지만, 비가 새는 학교는 여전히 줄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도 올 한 해만 누수 방지를 위해 119천 여 만원을 본예산에 반영했다.

 

매년 반복되는 땜질식 보수 작업이 아니라, 예방차원의 대대적인 방수공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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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22 14: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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